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선물로 '보청기'가 인기다. 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가정의 달을 맞아 '보청기를 구매하기 좋은 곳'을 추천한다.

보청기는 의료기기이므로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난청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어 정확한 평가가 중요하다. 국내에서 보청기를 주로 구매하는 곳은 난청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청각전문가나 청각전문의가 있는 보청기 전문점과 이비인후과, 대학병원 등이 있다.

보청기 전문점을 선택할 때는 전문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수준, 청각전문가의 상주 여부, 집에서 방문하기 가까운 거리 등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시그니아 전문점은 소리 크기 감지 정도를 파악하는 순음 검사와 단어 청취능력을 확인하는 어음검사가 포함된 청력평가를 기본으로 하고, 개인마다 다른 귀의 형태에 따른 차이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착용자의 실제 귀에 맞는 소리를 전달하는 실이 측정검사, 보청기 기능을 확인하는 보청기 성능분석 전문 장비 등을 보유해 난청 평가 및 보청기의 기기 정확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시그니아가 자체 개발한 '사운드보라'라는 청력 체험존이 있다.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보청기와 호환된 헤드셋을 통해 각 제품의 소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도 보청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제작돼, 실 사용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부모님이 착용할 보청기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체험해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3D 스캐너를 보유해 귓속형 보청기를 기존보다 짧은 시간 내에 더욱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는 전문점이나, 원격 지원을 통해 청각전문가에게 보청기 조절을 받을 수 있는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점, 휴대용 청력 검사 장비를 보여하고 있어 방문 출장이 가능한 전문점 등 특색 있는 전문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시그니아 전문점에는 청각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청능사나 청각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난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난청이 있을 경우 난청 정도와 유형, 라이프스타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제품을 제안한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한 후에는 보청기의 세부적인 소리 값을 개개인에 맞게 세부 조율하는 '적합' 과정까지 함께한다.

보청기 전문점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 중 또 다른 점은 집중적인 '청능 재활 서비스' 제공 여부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경우 보청기를 통한 듣기에 적응하기까지 짧게는 1~2달, 길게는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적응 기간 동안은 2주 간격으로 전문점에 방문해 보청기 적합 과정을 거쳐야 하고 적응 후에는 2~3개월 주기로 방문, 전문 장비와 경험있는 청각전문가를 통해 청능 재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시그니아는 전국에 110여 개 이상의 전문점을 보유하고 있어 가까운 시그니아 보청기 센터에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기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그니아는 홈페이지에서 전문점을 찾기 쉽도록 개편하기도 했다. 지역 기반으로 찾기는 물론, 청력검사, 실이 측정, 3D 스캐너 보유, 사운드보라 체험존 보유 등 센터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기 때문에 거리와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방문할 센터를 찾을 수 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보청기를 착용하고자 마음먹는 것도 어렵지만,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전문점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전문적인 서비스 및 청각전문가와의 관계, 청능 재활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잘 고려해서 알맞은 보청기 센터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보청기 기기를 관리 받고, 난청의 정도를 파악해 변화된 청력에 따라 적절하게 보청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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